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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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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9(수) 9일에 작성하던 글을 13일에 올리는 중 1. 마음을 결정한 줄 알았는데, 다시 흔들린다. 받아본 적 없는 점수를 이번 리트에서 받아들게 되었고 나는 많이 흔들렸다. 이번에는 어떻게 해서든 로스쿨을 갈 생각이었기에, 어디에도 써 보기 힘든 이 점수를 믿기가 힘들었고 그 이후에는 생각하기를 멈춰버리고 싶었다. 2. 이럴 때 유튜브를 보면 내가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 분은 자동화로 현금흐름 1억을 만드셨다는 분이다. 그리고 내가 독서의 중요성을 잊고 있었다는 걸 다시 느꼈다. 디지털 세상이라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책에서 그 답을 얻고 있었다. 내가 혹여 나중에 변호사나 노무사가 된다면, 개업을 할 것이고, 그러면 사업에 관련된 책을 읽어두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30728(금) 나는 무엇을 하면서 행복한 사람인가? 나는 나의 행복을 어떻게 이뤄야 할까? 내 마음을 되짚어가다 나온 질문이었다. 내 행복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는 알고 있다. 어디선가 그런 통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국에서는 유독 돈과 성공을 택했다는 통계였다. 다른 나라에서는 가족이 많았다고 한다. 내 많은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왔다. 사랑하는 사람과 붙어 앉아 사랑한다 이야기하고 얼굴 전체에 뽀뽀를 쏟아부는 것이 좋다. 얼굴을 쓰다듬어주며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럽냐며 속삭여주는 게 좋다. 이런 표현을 통해 그 사람이 행복해하고 웃어보이는 게 좋다. 그 사람과 맛있는 걸 먹고, 재밌는 영화를 보고, 시덥잖은 이야기를 하며 깔깔대는 게 좋다. 그리고 어제는 내가 게임을 정말 사랑한다는 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