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19)
노무사를 해야하는 이유를 찾아서 / 폴댄스 시작!!! 231017~18 1. 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이유도 있었던 변호사 노무사도 그렇다! 내가 나중에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노무사로서 공부해 본 경험이 내 인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수진T의 여행 가이드 이야기를 듣고 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행 가이드라는 직업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내가 나중에 여행 관련 업을 한다고 해도 노동법 전문가로서 일해본 경험이 있다면 보다 수월하게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2. 폴댄스 체험수업을 갔다. 폴댄스가 좋아보여! 라고 생각만 하고 고민을 하다가, 일단 해보자!!! 싶어서 바로 다음날 체험 수업을 예약하고 호라락 가기로 했다. 폴댄스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1. 타 운동에 비해 발목, 무릎에 무리가 덜하다. 요새 운동을 아주..
231003(화) 후회없이 휴식하기 / 목표 : 단편소설 10개 1. 어느덧 10월이 되었다. 눈에 띄게 날씨가 쌀쌀해졌다. 반팔을 보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집 안에서도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약간은 스산하게 느껴졌다. 연휴 때는 거의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은 것 같다. 내 책상 앞에 붙여놓은 쪽지가 있다. 하루하루 내가 옳다고 생각한대로 살아가자. 그리고 후회하지 말자. 이 말은 미래에 어떠한 새로운 선택을 내리게 되면, 이전의 삶의 방식을 후회하고 괴로워하던 내 성향 때문에 고민하던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으니 택한 것이라고, 갈팡질팡 무엇이 나에게 적합한 삶의 방식인지 고민만 계속하는 나를 다독이는 말이었다. 지금 이 때는 이게 맞다고 생각한 거잖아, 그러니 과거를 질책하는 데에 너무 시간을 뺏기지 ..
노무사 수험일기 #4 고려대 정문 제본 / 이수진T 노동법 GS0기 개강, 뿌듯했던 이야기 (230914) 오늘 GS 0기가 개강했다. 정확히는 어제 했는데, 어제 올라온 영상을 오늘 수강했다. 나는 온첨반이라 학교에서 열심히 듣는 중 별생각없이 태블릿으로 필기하면서 들으려고 파일 다운받고 강의를 켰는데, 생각보다 1주차 양이 많았다. 지금 이거 쓰면서 생각해보니 매일매일 5시간씩 나가는 강의인데 양이 적을 수가 없겠구나..?ㅎ 어쨌든 《지니 노동법》 책이 150여 페이지에 《노동법 사례의 기초》 책도 50페이지가 넘고 생각보다 필기하기 좀 쉬워보이지 않았고, 다음주에 책 정식으로 나오면 거기다 또 필기해야하니까 익숙해질 겸 그냥 제본을 해 버렸다. 바로 제본하고 바로 강의를 듣고 싶어서, 가장 가까운 데서 했다. - 상호 : 깜장글씨와 색깔글씨 - 가게 위치 : 고려대 정문 바로 앞에 있다. - 가게에서 p..
230911(월) 어제 알라딘 중고서점을 다녀왔다. 써놓고 안올린 일기 1. 어제 알라딘 중고서점을 다녀왔다. 남자친구가 보고 싶은 책이 있다길래 별 생각 없이 따라간건데, 너무 재밌어서 거기서 3시간이나 있다 나왔다. 나왔는데 3시간이 지나있길래 깜짝 놀랐었지. 그 안에서 원래 읽어보고 싶었던 책도 찾고, 어떤 책은 앉아서 읽기도 하고, 서로 읽었던 책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그런 날이었다. 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 오셀로가 있는지 없는지가 맨날 헷갈린다...;; 오셀로라는 게임이 있어서 자꾸 책 제목이 오셀로가 아닌 것 같고 그래... 어제 확실히 기억했으니까 앞으로 안까먹었으면 좋겠다. 2. 아직 노무사에 확신이 없는 내 맘을 이해한다. 오늘 공부하고 있는데 자꾸 내 마음 한 켠에서는 불안감이 올라온다. 합격에 대한 불안감이면 그냥 열심히만 하면..
[수유] 모비딕 만화 가챠 피규어 카페 추천후기 / 만화, 고양이, 가챠 다 있는 별천지에서 보낸 행복한 하루~!~! 방문일 : 2023년 9월 10일(일) 내 브로구가 조회수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브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회수가 잘 나오는 글과 아닌 글이 구분이 되는데 그 중에 카페 추천 후기는 그렇게 잘나오는 편은 아니다ㅠㅠㅋㅋ 아마 다들 네이버 리뷰 선에서 끊고 가는 듯..? 그런데 사실 나도 그래서ㅎ 할말은 없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기가 너무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나는 원래 만화 애니는 거의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요새 어쩌다보니 준 오닥구가 됐다. 그런데 본인이 오타쿠다 싶으면 여기는 더 좋을 것....... 난 걍 좋았다 그랬다~~~~ 여기는 조금 멀리 있어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 만화카페를 넘어서 가챠 가격도 괜찮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산리오 가챠 등..
노무사 수험 일기 #3 이러니까 아파트가 무너지지(산업안전보건법) (230906) 2023년 9월 6일 노무사 수험 일기 {노동법 2차} 1. 어제 못본 산업안전보건법 보는 중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제69조(공사기간 단축 및 공법변경 금지) ② 건설공사발주자 또는 건설공사도급인은 공사비를 줄이기 위하여 위험성이 있는 공법을 사용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공법을 변경해서는 아니 된다. 이거 어길 시 벌금 얼마일까? 요새 아파트 철근 노출 등 사고가 빈번해 특히 이 조항에 눈이 갔고, 벌칙 규정을 먼저 찾아봤다. 와 그런데 벌금 액수가 놀랍다. 제171조에 따르면, 무려 1천만원 이하. 보고 좀 헛웃음이 나와버렸다. 내가 건설사라도 이정도면 그냥 막 짓고 벌금 내버릴 것 같은데..... 자재값 아껴서 1천만원은 그냥 벌지 않을까요..? 천만원은 너무 낮은데, 법으로 갑자기 몇 억 이상..
노무사 수험 일기 #2 노무사와 PHR (230905) 2023년 9월 5일 노무사 수험 일기 외국계 취업을 생각한다면 노무사보다 PHR 취득이 도움이 된다는 글을 봤다. 노무사 자격증은 한국 근로기준법을 높은 수준으로 이해하여야 취득하는 자격증이기에 해외 취업에 도움이 직접적으로 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어떠한 인사 포지션으로 해외 취업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사를 커버하는 인사담당자인지, 아니면 한국오피스를 중점적으로 런칭 및 관리하기 위해 채용된 인사담당자인지에 따라서 노무사 자격증이 도움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미국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많이 취득하는 *PHR 같은 자격증을 준비해 보시는 것이 외국계 기업 인사 업무에 더 많은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PHR : Professional in Human Resource의 약자로..
230905(화) 오늘의 메인 고민; 해외취업? 1 - 세상에 내가 모르는 직무가 너무 많아 2 - 취업박람회에서 느낀 점 3 - 유니레버 입사 준비? 4 - 해외 취업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겠다. 5 - 노무사 준비, 해야 할까? 노무사와 해외취업 6 - "그 순간 옳은 선택을 하고, 후회하지 말자." 7 - 영어 공부하자. 1.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직무가 너무 많았다. 대학교 4년 내내 변호사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내가, 그 길을 잠시 내려놓으니 이제서야 나를 더 들여다보게 되었고, 나를 들여다보고 밖으로는 새로운 곳을 바라보다 보니, 세상에는 내가 몰랐던 게 너무 많았다. 2. 그런 면에서 취업박람회에 가본 건 좋은 경험이었다. 전에는 교내에서 이런 박람회가 열리든 말든 한 번 눈길 가지 않았었다. 나와 너무나도 다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