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에 작성하던 글을 13일에 올리는 중
1.
마음을 결정한 줄 알았는데, 다시 흔들린다.
받아본 적 없는 점수를 이번 리트에서 받아들게 되었고 나는 많이 흔들렸다.
이번에는 어떻게 해서든 로스쿨을 갈 생각이었기에, 어디에도 써 보기 힘든 이 점수를 믿기가 힘들었고
그 이후에는 생각하기를 멈춰버리고 싶었다.
2.
이럴 때 유튜브를 보면 내가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 분은 자동화로 현금흐름 1억을 만드셨다는 분이다.
그리고 내가 독서의 중요성을 잊고 있었다는 걸 다시 느꼈다.
디지털 세상이라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책에서 그 답을 얻고 있었다.
내가 혹여 나중에 변호사나 노무사가 된다면, 개업을 할 것이고, 그러면 사업에 관련된 책을 읽어두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마음이 급했다. 노무사 시험을 내년 9월에 치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다고 생각했고, 다양한 정보를 찾아본 뒤 이정도면 되겠다. 시작해봐도 나쁘지 않겠다. 그런 생각에 바로 진입하려고 했던 것 같다. 이 자격증이 있다면 그래도 내가 노력하면 나중에 개업할 수 있고, 배 곯고 살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변호사 관련 일을 보면 아 변호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KOICA에서 근무하고 계신 장애통합전문가를 보면 아 나는 장애인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남들 다 가는 길을 가지 말고 자신의 분야에서 1등이 되라는데... 이런 생각도 든다.
3,
노무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튜브 채널들을 찾아보았고
결국 내가 노무사를 하게 된다면 개업을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나의 성향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노무사로서 개업을 한다면 나름 잘 하는 노무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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